여성 암의 경우 무엇보다도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부인과적 암의 종류에는 크게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그리고 난소암을 들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을 통한 수술적 절제가 기본적인 치료법이 됩니다.
정확한 조기검진, 조기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자궁경부암
세포진검사자궁경부암은 한국의 여성암 중 많은 발생률을 차지하고 있으나 조기진단과 조기 치료시 완치가 가능하며,
최근에는 조기진단과 자궁경부암 백신의 접종으로 여성암 발생순위에서 5,6위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성관계 연령이 낮아지고 파트너가 바뀌는 등의 변화에 의하여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상피내암 단계에서 진단, 치료하면 완치시킬 수 있으나 침윤성 암으로 진행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조기진단을 위하여 매년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백신을 맞은 경우에도 자궁경부암 검사는 필요합니다. -
골반초음파검사
여성의 내부 생식기는 크게 자궁경부, 자궁체부, 난소, 난관으로 구분 됩니다.
이러한 여성의 생식구조는 부위에 따라 검사 방법 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자궁경부는 자궁경부의 세포진 검사를 통해서 검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자궁체부와 자궁내막, 난소, 난관은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로는 불가능하며,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초음파는 검사 방법에 따라 복부 초음파 및 질식/항문 초음파 방법이 있습니다.자궁근종
자궁근종은 양성 질환으로서 위치에 따라 점막하근종, 근층내근종, 장막하근종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여성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며, 35세 이상의 여성의 40~50%에서 발견됩니다.
주기적인 초음파검사를 통해 자궁근종의 유무와 위치, 크기 등을 확인하고 관련 증상에 따라 수술적 제거가 필요한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난소종양
난소암의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들은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에서 처음으로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난소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성 난소 낭종은 생리주기에 따른 호르몬 분비로 인해 생기기도 하고 배란을 촉진하는 약물에 의해 생기기도 합니다.
대부분 뚜렷한 원인이 없는 경우가 많고, 종양의 크기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임신에 영향을 주는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을 때,
또는 악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때에는 수술적 제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